2월 남도 전통주로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타미앙스’가 선정됐다.
담양의 프랑스식 발음을 따서 만든 ‘타미앙스’는 1년에 1천4병만 한정판매하는 프리미엄 증류주로 쌀, 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재료로 만들어진다.
대나무 숯 여과 제조법으로 2번의 증류 과정을 거쳐 담양의 특산품인 자연대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하는 타미앙스는 영롱하고 은은한 황금빛깔을 자랑한다.
알싸한 맛과 은은한 전통 누룩향은 고혹적인 증류주로서 도수가 40%로 높지만 매우 부드러운 목넘김과 독특한 화한 맛이 옥돔구이와 잘 어울린다.
‘2013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2회 더블골드상, 그랜드골드상의 2관왕을 차지한 자랑스러운 우리 술로, 세계인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2월의 전통주 타미앙스는 조상들의 전통 술 제조비법으로 만들어진 고급주로서 세계인도 반한 술”이라며 “날로 품질이 고급화되는 우리 전통주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타미앙스 40%vol/500㎖는 4만원, 프리미엄1000㎖는 15만원이며 전화(061-383-3011) 또는 누리집(http://www.chusungju.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