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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형 어린이집’ 문 연다

인건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 운영비 지원

  • 입력 2019.02.07 13:20
  • 수정 2019.02.07 14:2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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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어린이집에 국․공립시설에 준하는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수형 어린이집’ 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1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서류평가와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오름어린이집’과 ‘리틀세화어린이집’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 두 곳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준비하던 곳으로 개방성과 운영의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자율평가 세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여수형 어린이집은 1년 단위로 선정되며, 인건비와 교육환경 개선비 등의 운영비를 매월 평균 400~570만 원가량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여수형 어린이집은 정부 지원을 받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내 어린이집 중 3년간 국·도·시비를 지원받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14개소다. 시는 영유아 부모가 선호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늘리기 위해 여수형 어린이집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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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현 2019-02-07 22:35:57
여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할 충분할 여력을 가지고 있어도 기존 어린이집 원장들의 기득권 때문에 설립을 못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겪어 봤습니다.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실세 국공립 어린입집을 설립할 것을 요구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시청 직원들의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은 시유지에 건립하고도 시청직원이 아닌 자녀들은 보육하지도 않고 시민의 세금으로 독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