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지역과 교류확대 및 시장다변화을 위해 인도를 방문 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현지시간) 비스와방글라컨벤션센터에서 인도정부와 인도상공회의소를 통해 상호 경제교류를 약속했다.
김지사는 아미트 미트라(Dr, Amit Mitra) 인도 재무통상산업부장관, 마마타 바너지(Mamata Banerjee) 웨스트벵갈 주총리와 전라남도-웨스트벵갈 우호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루드라 차터지(Rudra Chatterjee) 인도상공회의소 회장과는 5천만불 규모의 경제교류 MOU를 체결하고 3년 동안 상호 무역 3천만불, 투자 2천만불 상당의 경제적 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이피 쳐더리(Jagdish Prasad Chowdhary) 티타거그룹 회장(오른쪽 두 번째), 오병래 현대엔테크 대표(왼쪽 두 번째)와 1천만불 수출입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은 선박용 엔진과 해상용 발전기 등을 수출입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