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문수초등학교(교장 배도원)가 ‘꿈·끼 탐색주간’을 맞이하여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교내직업체험은 진로 탐색 시기를 맞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직업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그 특성을 깊이있게 이해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교는 아동 희망 직업군에 따라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메디컬, 요식, 뷰티, 미래창의 등 다양한 직업계열 중 원하는 계열을 선택하여 의사, 제과제빵, 쇼콜라티에, 패션디자이너, 특수메이크업, 스트링아트, 가상 및 증강현실에 관련된 직업을 체험하였다.
이날 진로체험에서 특수메이크업 계열을 직업을 선택한 6학년 김희주 학생(왼쪽 두 번째)은 “특수메이크업을 배워서 나중에 좀비도 만들고 싶다”며 “특수메이크업과 가상 및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직업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 역시 “직업체험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