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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초 직업체험 "좀비도 만들 수 있나요?"

여수 문수초등학교 전교생, 교내직업체험 열어

  • 입력 2019.02.08 15:56
  • 기자명 윤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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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을 이용한 수학공예 활동인 스트링아트를 체험 중인 문수초등학교 학생들

여수문수초등학교(교장 배도원)가 ‘꿈·끼 탐색주간’을 맞이하여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교내직업체험은 진로 탐색 시기를 맞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직업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그 특성을 깊이있게 이해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교는 아동 희망 직업군에 따라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메디컬, 요식, 뷰티, 미래창의 등 다양한 직업계열 중 원하는 계열을 선택하여 의사, 제과제빵, 쇼콜라티에, 패션디자이너, 특수메이크업, 스트링아트, 가상 및 증강현실에 관련된 직업을 체험하였다.

 

교내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 가상현실 체험 중인 문수초 학생들

 

특수메이크업 분장을 체험 중인 학생들
특수메이크업 계열을 직업에 관심을 보인 김희주 양(왼쪽 두 번째)

이날 진로체험에서 특수메이크업 계열을 직업을 선택한 6학년 김희주 학생(왼쪽 두 번째)은 “특수메이크업을 배워서 나중에 좀비도 만들고 싶다”며 “특수메이크업과 가상 및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직업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 역시 “직업체험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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