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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특위,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특별법 제정 찬성 의원에게 감사 스티커와 배지 증정 예정

  • 입력 2019.02.08 17: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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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특별법 동참 감사 스티커(왼)와 배지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창곤) 방문단 45명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2일간 국회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위를 포함하여 여순항쟁진실규명과명예회복을위한범시민위원회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전남도의회 여순10‧19사건특위, 순천시의회여순사건특위, 구례군의회, 여순사건재경유족회, 여순사건유족협의회장단 등 8개 기관‧단체가 함께 한다.

이들은 5개 조로 나뉘어 국회의원실을 방문하고 11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5명의 국회의원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특별법 제정에 찬성한 139명의 국회의원 의원실을 찾아 특별법 제정 동참 감사 스티커를 의원실 출입문에 부착하고 동백꽃 문양의 여순사건 배지를 각 의원에게 증정하기로 했다.

전창곤 특위 위원장은 “질곡의 역사와 함께한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 상생과 화합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국민과 정치인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20대 국회 임기 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대 국회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주승용 의원(바른미래당, 2018.11.19.), 이용주 의원(민주평화당, 2018.10.1.),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2019.1.3.),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 2017.4.6.), 윤소하 의원(정의당, 2018.11.14.)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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