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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정 신축 도서관에 이순신도서관 포함

  • 입력 2019.02.11 13:36
  • 수정 2019.02.11 17:0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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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도서관

올해 전남도가 신축하는 도내 도서관에 여수 이순신도서관이 포함됐다.

전남도는 도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37억 원을 들여 도서관 신축 및 개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축 대상 도서관은 여수 이순신 도서관, 영암 학산도서관, 목포 용해지구 도서관 3개소와 순천 풍덕동 글마루도서관, 함평 나산면 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4개소, 마을도서관 3개소로 총 10개소다. 마을도서관은 3월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개보수 대상 도서관은 목포시립도서관, 광양 중앙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11개소, 광양 송보작은도서관, 담양 월산면 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3개소, 총 14개소다.

이외에도 전남도는 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주민독서문화교실 등을 운영하는 지역작가 지원, 다문화 자료실 설치 등 다양한 사업에 1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병만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전남지역에 아직도 문화 소외지역이 많은 만큼 작은도서관과 마을도서관을 확충해 도내 어디에서나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도서관은 규모 264㎡ 이상, 60석 이상이고, 작은도서관은 규모 33㎡ 이상, 열람석 6석 이상이며, 마을도서관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유휴공간에 조성한 도서관을 말한다.

올해 상반기 웅천지구에 완공 예정인 이순신도서관은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5,622㎡ 규모로  라키비움, 어린이자료실, 싱크카페 등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첨단 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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