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공장장 이오식)과 함께 2월 15일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2019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지역주민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럼깨기, 토정비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코너와 대보름달 같은 호떡과 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마련하였다.

▹1부 행사에는 △우도풍물굿보존회 풍물공연 △안심초 학생과 평생학습동아리가 함께하는 훌라댄스 △여수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우리가락과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고

▹2부 행사는 어르신들의 끼를 발산하는 ‘신나는 노래자랑’대회도 이어져 즐거운 대보름 기분을 만끽하기 충분했다.

행사장에서 분주히 호떡을 부쳤던 삼남석유화학 직원들은 “바쁘고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덕담도 해주시니 더없이 즐거웠다.”면서 “어르신들이 대보름달 같이 몸도 마음도 걱정없는 둥글둥글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장 또한 “이번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삼남석유화학과 자원봉사단체에 먼저 감사한다.”면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기해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복지관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