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오는 3월 22일까지 22개 시군을 방문하며 ‘2019 유기농실천 시군 순회교육’을 연다.

교육에는 각 시장·군수를 비롯한 지역 친환경농업인과 친환경농업 단지 대표, 친환경농업 메신저, 관계 공무원 등 4천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유기농 실천 다짐 결의, 친환경 인증 절차 및 사후관리, 유기농 명인 우수 사례 발표 그리고 시군별 특성에 맞는 품목의 유기농 재배 기술설명과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 설명 등이다.

또한 홍석봉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농업인들에게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다양한 유기농 지원시책을 소개한다.

홍석봉 과장은 “유기농산물 인증면적을 늘리고, 쌀 중심의 친환경농업에서 과수, 채소 등으로 다양화하기 위해 품목별 단지화를 확대하는 등 양보다는 질 위주의 정책을 추진하도록 시군과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