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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9개국 90명 참여

21일 다문화지원센터에서 개강식

  • 입력 2019.02.22 11:05
  • 수정 2019.02.22 15:0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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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2019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개강식' 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3월 4일부터 다문화가족 9개국 9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1일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가족, 강사 등 6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교육은 3월 4일부터 시작하며, 정규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정규과정은 수준별 1~3단계, 심화과정은 기초탄탄반, 시험대비반, 인터뷰반, 영화회화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페루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에 참여한다”면서 “한국어 교육을 통해 마음이 통하는 친구도 만나고, 한국 문화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 참여자가 재미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한국어교육 외에도 방문교육, 가족교육, 취업교육,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자녀언어발달 지원서비스, 사례관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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