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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190회 임시회 폐회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28개 안건 처리

  • 입력 2019.02.22 17:3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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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190회 임시회가 22일 폐회했다.

올해 첫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시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본회의서 시정 질문‧답변, 건의안, 조례안 등 28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시정 질문에는 박성미 의원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요구 ▴돌산 청솔아파트 앞 ㈜부영이 매입한 토지 개발 계획 ▴발달 장애인 및 위기 가정에 대한 대책 마련 등 3건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송하진 의원은 지난해 논란이 일었던 상포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송 의원은 이어 여수국가산단 안전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지역기업을 참여시키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높이며 산단 기업들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적극 협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밖에 주요 안건 처리사항으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건의문 ▴5‧18민주화운동 왜곡 폄훼한 자유한국당 의원 제명 및 5‧18역사 왜곡 행위 처벌법 제정 촉구 결의안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촉구 건의안 ▴여수시민 참여 기본 조례안 ▴여수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서완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 정부는 업무보고, 시정질문, 각종 안건 심사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사항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복리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면서 “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내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제191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현안업무보고와 시정 질문‧답변 및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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