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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외침으로, 대한독립만세 !

  • 입력 2019.02.27 14:58
  • 수정 2019.02.27 15:00
  • 기자명 곽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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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문화제 만세운동 재현 등 다채

시민·종교·사회·교육·노동단체 참여한 범시민문화제

오는 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가 열릴 이순신광장에 플랜카드를 설치한 모습

여수시민들이 3·1 독립 혁명 100주년을 맞아 기념문화제를 1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을 포함한 여수시 일원에서 연다.

앞서 지난 22일 구성된‘3·1 100주년 여수추진위’짧은 기간 각계각층을 만나면서 이번 행사를 대동마당으로 만들어 내고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날의 외침으로 대한 독립 만세! 3·1절 100주년 여수시민문화제’를 주제로 열리는‘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제’는 정오에 맞춰 여수청소년수련관학생들의 플래시몹이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문화제는 대한마당, 독립마당, 만세 마당으로 이뤄진다.

‘대한마당’에서는 여수우도풍물굿 보존회 단원들이 각각 서시장 다리와 경찰서 앞에서 출발해 이순신 광장 본무대로 들어오는 길트기(길놀이)와 함께 수원사래의 진도북놀이로 행사시작을 알린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와 함께 여수YWCA 합창단이 3·1절 노래와 신독립군가로 무대에 오른다.

만세 삼창과 함께 열리는‘독립마당’에서는 한국전통무용공연‘한나래’에서 독립열사 추모공연, 둔덕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아쟁 반주에 맞춰 독립선언서를 낭독할 참이다.

여수시민협 전 상임대표를 역임한 이현종 씨가 기념사를, 시민추진위원으로 나선 한정우 씨가 인사말을 전한다.

이외에도 여수지역사회연구소, YMCA, YWCA, 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으로 구성된 ‘여수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150여 명이 오전 11시 30분 화양면 창무에서 ‘윤형숙 열사 묘소’를 참배한다.

행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인 이문봉 님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추모사, 박종길 역사학자의 윤형숙‧윤자환 열사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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