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지난 27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역위원장 공모 심사결과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를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주철현 여수갑 지역위원장 |
정기명 여수을 지역위원장 |
주철현 갑 위원장은 1959년 여수출신으로 ▲미평초·구봉중·여수고·성균관대학교 졸업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광주·창원 검사장,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국장 ▲2014년 6월 민선6기 여수시장 ▲2018년 문재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역임했다.
주 위원장은 SNS를 통해서 "흩어진 당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갑을위원회와 당소속 시도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명받은 소감을 밝혔다.
정기명 을 위원장은 1962년 여수출신으로 ▲서초·구봉중·여수고·전남대학교 법학과,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2002년 여수에서 변호사 활동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여수을지역 상임위원장,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여수을지역위원장 ▲현재 여수시청, 여수MBC, 여수수협, 여수원협, 여수의용소방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철현·정기명 신임 위원장은 공동으로 '당원과 여수시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이들은 "당 화합과 시민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시민이 참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정치를 선보이며, 당원들이 이끌어가는 참여 정당정치를 이뤄내겠다"며 "여수의 변화와 발전의 대장정에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