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노베이션(G-Inovation) 신청사업'에 선정된 문수복지관이 3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여수에 대해 소통하고 우리 마을 이야기를 다루는 '미디어 영상제작 과정' 강의를 연다.
28일 11시 복지관 2층 다기능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여수다[수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중장년 시민 25명에게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통·화합하는 미디어 영상을 제작 방법을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마을활동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을 미디어아카데미', '우리 마을 톡(talk)톡(talk)톡(talk)' 등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안내받았다.
이들은 '여수다[수ː다]'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에 대한 홍보활동과 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임봉춘 관장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여수지역을 위해 활동하는 마을활동가는 바로 여러분' 임을 느끼게 하었다. 앞으로 영상제작을 통한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이 많은 소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