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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 봉초밥, 장애인직업재활훈련자 '초밥 나눔'

쌍봉복지관 직업재활훈련자 점심 초대

  • 입력 2019.02.28 14:53
  • 수정 2019.04.30 16:05
  • 기자명 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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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들이 안산동 '봉초밥'에서 수제초밥 만찬을 즐기고 있다

여수시 안산동에 위치한 일식전문점 ‘봉초밥‘ 이 26일 쌍봉복지관에서 직업재활훈련을 받는 '햇터교실' 장애인 16명과 자원봉사자 등 20명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 만찬 나눔'을 펼쳤다. 

‘봉초밥‘은 운영하는 양봉천 사장은 “장애인분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생선초밥과 민어탕 드시고 기운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했다" 면서 "이들이 앞으로 건강하시길 바란다” 고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이유를 밝혔다.

'봉초밥' 양봉천 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 분들을 주기적으로 초대하여 식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 훈련자에게 나눠줄 회초밥을 준비 중인 양봉천 사장

한편 '햇터교실'은 지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16명의 청장년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 바리스타 2급을 취득한 지적장애인 2명은 현재 복지관 내 ’하늘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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