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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4월 1일부터 20일간 작년 예산 적정집행 여부 검사

  • 입력 2019.03.01 23:4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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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제190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받은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지난 28일 제190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의결로 선임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여수시의회 의원인 문갑태 대표위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인 천상국․정민화 위원, 김경만, 김대희 위원 등 총 5명이다.

이중 김경만, 김대희 위원은 시민사회단체 활동으로 재무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2018년도 여수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서완석 의장은 “결산은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찾아, 이듬해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여 문제 재발을 막는 중요한 제도”라며 “검사 위원들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집행의 적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혈세 낭비를 막고 건전히 재정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검사가 종료되면 결산검사위원은 검사의견서를 시장에 제출한다. 이후 시장은 결산서를 검토한 뒤 결산승인을 의회에 신청하며, 의회에서는 6월 예정된 ‘제193회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본회의에서 결산을 승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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