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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마칭페스티벌,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전남도내 5개 사업 선정, 총 국비 5억 8천만 원

  • 입력 2019.03.05 13:4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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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여수마칭페스티벌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전남도에서 여수 마칭페스티벌을 비롯한 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지원금은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5억 8천만 원이다.

이번 공모는 올해 개최되는 공연예술 분야 중 최근 3년간 연례적으로 개최한 실적이 있는 예술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통예술,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예술일반 등 5개 분야 에서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제를 지원하여 지역문화 예술 육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정된 5개 사업은 목포 세계마당페스티벌, 여수 마칭페스티벌, 항꾸네 즐기는 아고라 순천, 구례 화엄음악제,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다.

전남도는 “지역 대표 행사를 넘어 전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통해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유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병만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선정된 행사가 지역 공연 대표 예술제로서 위상을 높이고 전국이 주목하는 공연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0년에는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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