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남-경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권 유치 시동

남해안권 유치 T/F팀 공동 구성, 본격 활동 나서

  • 입력 2019.03.08 13:33
  • 수정 2019.03.08 14:15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COP 여수 유치 1차 회의' 장면

8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남해안권 유치 T/F팀 1차 회의가 개최됐다.

동부지역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남․경남 민․관 단체로 구성된 T/F팀원이 참석했다.

박봉순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이 팀장을 맡은 T/F팀은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전남 5개 시군과 4개 민간단체, 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경남 5개 시군과 4개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여기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강문성 전남도의원, 박호 국제관계대사, 안연순 전남환경산업진흥원장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실장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우창정 여수시 기후환경과장이 여수의 숙박, 교통 등 인프라 시설 현황을 소개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202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국가계획 조기 확정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T/F팀에서 논의된 사항 역시 유치타당성 조사용역에 반영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