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2019 여수넷통뉴스 운영진에게 듣는다! 여수넷통뉴스는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4기 엄길수 이사장을 비롯해 6명의 신임이사를 선출했다. 엄길수 이사장은 전문 경영인답게 여수넷통 경영을 튼실히 함은 물론 '뉴스를 바로 써 달라'는 지역민의 여망에 부응하며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했다. 이를 평가받아 재선임됐다. 특히 엄이사장과 함께 여수넷통의 경영을 책임질 4대 운영진인 이사 6명이 선출됐다. 이들의 포부를 직접 들어봤다. 첫순서로 여수넷통뉴스 박정우 문화위원장이 쓴 글을 그대로 싣는다. |
<여수넷통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3년전 운영위원으로 활동해 오다 2019년 정기총회를 통해 제4대 여수넷통 신임이사로 선출된 박정우입니다.
여수넷통 운영진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이사장님과 함께 최선을 다해 더 품격 높은 <여수넷통뉴스>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저는 돌산 소미산 아래 안굴전 마을에서 태어나 푸른 바다와 함께 제 꿈을 키워왔습니다.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굴 양식업을 경영하며 여수의 수산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정우굴구이’를 창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지금껏 여러 언론에 소개되었고, 방송에는 <런닝맨>,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통>, <대만의 공영방송>에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마린맨답게 한국해양구조단 이사로 각종 해양재난 구조 활동으로 봉사하며, 틈틈이 스킨스쿠버 강사로서 교육 및 후배 양성에 힘쓰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수넷통뉴스 독자 여러분!
<여수넷통뉴스>는 시민들이 주인인 언론사입니다. 저 또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세우는데 작은 몫을 하려고 합니다. 진보적인 언론사를 표방한 만큼 이에 걸맞는 보폭을 유지하면서 미약하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도약의 토대를 서서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더 살기 좋은 여수지역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언론의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저는 지금껏 여수를 너무 사랑한 탓에 한번도 고향을 버리지 않고 묵묵히 돌산을 지켜왔듯이 여수를 지키는 올바른 '향토언론'의 필요성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투박하지만 갯내음 확 풍기는 튼실한 굴처럼 변하지 않는 하이얀 굴빛마냥 진실한 언론말입니다. 그점이 제가 여수넷통뉴스를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여수넷통의 정체성을 믿고 저 또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무한경쟁시대에 살아있는 언론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할 때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여수넷통뉴스>와 함께 힘차게 뛰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더 큰 희망의 2019년, 독자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