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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추진

선정된 20개사 2년간 2억 지원, 19일 전남테크노파크서 설명회

  • 입력 2019.03.18 13:0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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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전남테크노파크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이 본격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재무제표 기준 3년(2016~2018년) 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이며 전남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이중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이 1% 이상(3년 평균) △고용증가율 5% 이상(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직․간접수출비중 5% 이상(3년 평균), 4개 기준 가운데 1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 ‘기업 성장전략 수립’, ‘중장기 R&D 과제 기획’, ‘경영 및 품질혁신’ 등 5개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별로 연간 1억 원, 2년간 최대 2억 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전담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체계적 컨설팅을 통해 이들기업이 체질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남도는 서류심사 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현장평가와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20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19일 오후 2시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남형 강소기업 사업계획 설명회’도 열린다. 전남도는 지원 프로그램 수행 방법 설명,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희망 기업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전남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기업이 소재한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모집기간은 2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청 중소벤처기업과 (061-286-3760, 3761),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061-729-2530, 253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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