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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살핀다

21일 학부모와 전문가 각 4명 구성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 입력 2019.03.21 14:19
  • 수정 2019.03.21 16:5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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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위촉장을 수여받은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1일 오전 시청에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이 열렸다.

위촉장은 보육시설 이용 부모 4명과 보육‧보건 전문가 4명에게 수여됐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지역 어린이집 104개소를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 4개 분야 20개 지표를 집중 점검하는 임무를 맡는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활동한다.

모니터링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이후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을 통해 컨설팅을 연다는 방침이다.

올해 부모모니터링단은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지난해 부모모니터링단은 98개 보육시설을 점검하여 놀이시설 안전장치 정비 등 8여 건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어린이집과 부모가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보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현재 여수시에 등록‧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149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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