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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되기 운동, 관광사업체부터 ‘솔선’

신설‧대규모 관광사업체 방문, 여수시민 혜택 소개하며 전입 유도

  • 입력 2019.03.21 14:1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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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돌산읍 소재 여수예술랜드를 찾아 여수시민 되기 운동과 관광객 맞이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3월부터 관내 관광업체를 방문해 ‘여수시민 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대상 업체는 신설 관광사업체와 100실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 등이며, 이후 주요 관광지와 중소 규모 시설까지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시는 관광사업체 등에 근무하는 미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세대 인센티브, 임신‧출산‧보육 지원, 교육 지원 등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는다.

20일 오후에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여수예술랜드’ 찾아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 유도 활동을 벌였다. 현재 예술랜드 직원은 총 75명으로, 이날 3명이 여수시로 전입했다.

이와 함께 봄철 관광시즌을 대비해 관광객 맞이 친절 교육도 진행한다.

인구정책 홍보와 친절교육에 나선 김학섭 관광과장은 “업체 반응을 살펴가며 여수시민 되기 운동을 점차 확대해가겠다”면서 “청결한 시설과 환경, 단정한 몸가짐, 밝은 미소, 따뜻한 손님맞이 등으로 다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교육에 함께한 여수예술랜드 김현철 대표는 “시에서 직접 찾아와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친절하고 쾌적한 관광도시 조성에 예술랜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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