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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문체부 추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대상 선정

2년간 국비 5억원 지원,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생태계 조성

  • 입력 2019.03.25 16: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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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 관광두레 지역협력 사업’ 대상지역에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여행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만들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의 공동체 기업을 말한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현장과 밀착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확대 발굴과 지속성장을 유도하고, 지역과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모에는 7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전남도를 비롯한 3개 광역지자체가 최종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부터 2년 동안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두레 지역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관광두레 네트워크 기획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한다.

‘2019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기본 2년간 국비를 지원받지만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국비 지원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도 자체적으로 예비 관광두레PD인 전남청년관광기획자를 양성해 온 것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보탬이 됐다”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성장 고도화를 지원하고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해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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