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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어린이 역사탐방 프로젝트 10년째

여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내 고장 역사관 심어줘

  • 입력 2019.03.28 16:02
  • 수정 2019.04.30 15:5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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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28일 11시 소호동 쌍봉사택에서 2019년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가졌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여수지역아동센터와 손을 잡고 2010년부터 운영해온  어린이 역사탐방 프로그램인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올해도 가졌다. 

 

GS칼텍스는 28일 전남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사택 클럽하우스에서 '2019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허정란 회장, 10개 여수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들이 내 고장 역사관 정립을 위한 역사체험 탐구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는 역사체험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3,2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도 후원한다.

사진은 GS칼텍스 김영완팀장(우측 첫 번째)이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이사장, 여수YMCA 박원균부이사장,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허정란회장에게 3,200만원상당의 태블릿PC 80대를 전달하고 있다

 

2010년부터 GS칼텍스가 여수지역 40개 지역아동센터 중 매년 10곳의 어린이 200~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지금까지 3천명 정도가 참여했다.

 

올해는 4~5월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전문 강사들의 사전 교육을 받게 되며, 8월까지 여수지역 문화유적을 4개 테마(고인돌과 선사유적, 여수의 산성, 전라 좌수영과 호국문화, 흥국사와 광양만권)로 구분해 지역아동센터당 총 4회의 현장 답사에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연중 실시된 역사체험 탐구 활동을 각자 타일 위에 그림을 그려 12월 중 여수시 충무동 벽화골목에 설치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2017~2018년에도 희망에너지교실 결과물로 200명의 어린이들이 각자 그린 가로세로 20㎝의 소형 타일을 이어 붙여 가로 15m, 세로 2.5m 크기의 대형 타일벽화를 벽화골목에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 제작될 대형 타일벽화가 자리 잡으면 벽화마을의 명소로 여수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지속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여수지역 아동들이 꿈과 비전을 키우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지역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서 자리매김했다”며 “GS칼텍스는 여수지역 아동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과 높은 이상을 품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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