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우리동네 피터팬’은 3월 28일 목요일 롯데첨단소재와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우리 지역에서는 최초로 물품기증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MBC, 밀알복지재단,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롯데첨단소재, LG화학여수공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각 가정에서 의류나 물건들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정리하여 400개의 꾸러미를 만들어 기부하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롯데첨단소재 부녀회 회장은 "내가 쓰지 않는 물품이 버려지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며 "며칠 전부터 깨끗하게 손질해서 제출했으니까 받는 분도 기쁘게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이번 ‘우리동네 피터팬’사업을 통해 장애인 자립기금 마련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전했다.
밀알복지재단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기업의 동참을 반가워했다.
"기업 임직원들의 릴레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로 이어지는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며,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 된 캠페인이 앞으로 많은 여수산단 기업들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자립기금 마련을 위한 물품 기증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