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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과 여순사건을 위한 인문학콘서트

대안문화공간 '집'  두번째 역사인문학콘서트                        

  • 입력 2019.04.02 15: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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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저녁 7시 소호동 대안문화공간 ‘집’에서 ‘사월, 다시 피는 꽃! ’을 주제로 두 번째 역사인문학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올해 71주기를 맞는 제주4.3항쟁과 여순사건의 전반적인 상황을 알기 쉽게 풀이한 동영상 상영과 허효범 치유예술가의 인문학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곡과 살풀이, 통기타연주와 함께 하는 민중가요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대안문화공간 '집' 김현주 대표는 “제주4.3항쟁과 여순사건의 비극을 시와 노래 등으로 형상화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도우려 한다”며 “이번 공연에서 한스런 세월 속 길고 긴 기다림의 봄을 '지금 여기', 냉철한 역사의식과 소박한 예술적 감성으로  다시 피어 보려 한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역사인문학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010-7633-1072 ('집' 김현주 대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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