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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서 ‘세계한상대회’ 준비상황 보고

제34차 한상 운영위원회 참석…대회 개최계획 설명, 여수 홍보 전개

  • 입력 2019.04.02 13:10
  • 수정 2019.04.02 15:5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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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34차 한상운영위원회'에서 여수시 성동범 기획경제국장이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34차 한상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대회 준비상황 보고 및 홍보활동을 열었다.

이번 한상운영위에는 재외동포 경제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10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결과와 제18차 대회 개최 계획을 보고받고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여수시는 행사장 준비, 숙박, 수송, 자원봉사자 운영 등 현장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여수의 역사, 문화, 관광을 소개하는 등 개최지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한 여수시는 지역기업과 한상기업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확대와 기업전시회의 공식 프로그램 지정을 위원회에 건의하며 지역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청년채용 인턴십’에 많은 한상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한상대회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지는 축제의 장이자 지역기업과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에는 60여 개 국가 재외동포 경제인 1천여 명과 국내 기업인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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