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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유재산 담당자 여수서 한자리에

행안부 주관, 공유재산 활용 방안과 재정 확보․제도 개선 등 논의

  • 입력 2019.04.04 13: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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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19년 공유재산 워크숍’이 열렸다.

전국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공유재산의 활용과 재정 확보,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담당자들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도시주택공사 등 관계자 2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공유재산을 활용해 공익 실현 및 사회적 가치 제고는 물론 재정수입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용과 체계적 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공유재산 가치를 높이고, 유휴 재산의 위탁개발, 무단점유·누락 재산 실태조사를 통한 재정수입원 창출과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소 인프라 부지 확보 등에 대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의견도 나눈다.

워크숍에서 논의된 과제들은 재정수입 증대, 공유경제 구현, 일자리창출 지원 등 공유재산 활용 방안의 토대로 활용됨은 물론 이를 근거로 조속한 법령 개정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종희 전남도 회계과장은 “공유재산을 활용한 공익 실현, 사회적 가치 제고, 지방재정 수입 증대 등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시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공유재산 대국민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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