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벚꽃 날리는 봄날, 미평 봉화산에서 음악회를

시민이 함께하는 ‘제3회 숲속힐링음악회’

  • 입력 2019.04.04 15:54
  • 수정 2019.04.05 11:50
  • 기자명 김수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화밴드 백충화단장과 서혁신이 제3회 숲속힐링음악회에서 장애인과 여수시민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다.

무장애 나눔숲으로 탈바꿈한 미평동 소재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숲속 힐링 음악회’가 열었다.

이날 공연은 충화밴드의 재능기부공연과 에코플러스21 어린이 지킴이들의 하모니카공연 등이 펼쳐져 봉화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을 위한 곡부터 어르신들까지 좋아하는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져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여수시립합창단이 중창을 하고 있다.

 

휠체어장애인이 봉화산산림욕장까지 올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숲속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다양한 곳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본부장 강수진)에서 공연비용과 간식을, 여진회(여수에서 진짜 멋있는 사람들)에서는 즉석수제샌드위치, 인절미, 쥬스와 보이차를 전달하여 더욱 풍요로운 음악회가 되었다. 또한 큰사랑연합의원 의료자들이 직접 의료봉사에 나서 안전하게 음악회가 성료되었다.

공연을 주최한 여수장애인복지관 천중근 관장은 “벚꽃이라는 테마로 열린 제3회 숲속힐링음악회에서 400여명의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겼다"며 "봉화산산림욕장 무장애 나눔숲에서 펼쳐지는 음악회가 누구나 숲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사회복지법인 은현(대표이사 김정명),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에서 주최하고, 충화밴드와 에코플러스21에서 주관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수서현 2019-04-05 10:47:27
참 좋은 행사네요. 아쉬운 건 기사에 개최한 일시가 빠져있어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