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김창주)가 공동 추진하는 ‘찾아가는 관광 친절마인드 교육’이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교육대상자는 신설 관광사업체와 100실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 등이며 여수시는 교육 대상자를 중소 규모 시설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친절 전문 강사가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객 맞이와 응대 방법 등 교육에 중점을 두며 여수시 관광과 직원은 사업체 제안과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여수시민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달 20일 여수예술랜드를 시작으로 이달 4일에는 여수 엠블호텔을 방문했다.
엠블호텔에서 강의를 진행한 양소윤 강사는 ‘여수 관광객 맞이 친절마인드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종사자 200여 명과 소통했다.
이날 강의실을 방문한 (사)여수시관광협의회 김창주 회장은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결한 시설과 환경, 친절한 미소로 내가 먼저 인사하고 따뜻하게 맞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업체와 직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