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5일 문수동 주공아파트 주민들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우리동네 클린사업) 자조모임 참여 회원과 주택관리공사 여수문수관리소, 문수주공 아파트 노인회‧지역주민 등 110여명이 함께 하였다.
이날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은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 활동과 아파트 단지 내 생활쓰레기를 줍고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노 모씨는 "(청소를 하면서) 단지 내 화단에 담배꽁지가 너무 많아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지만 활동 후 깨끗해진 주변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게다가 이웃들과 함께 해 더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앞으로 우리 동네에 자부심을 가지고 깨끗한 문수동을 만들기를 위해 매월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클린데이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