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행사, 11일 이순신 광장에서 열려
상태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행사, 11일 이순신 광장에서 열려
  • 곽준호
  • 승인 2019.04.09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못 다한 꿈, 임시정부’ 주제로 당일 시민문화제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순신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문화제 추진위’는 11일 오후 6시를 시작으로 9시까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시민문화제 ‘ 못 다한 꿈 임시정부’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을 만난다.

여수 지역의 청소년, 시민,  종교, 정치, 재야, 노동, 여수 지역 사회 봉사 단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문화제 추진위’는 지난 6일 주말을 기해 이순신 광장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독립의열사들의 뜻을 기리고자 시민 문화제를 가진 바 있다.

이들은 지난달 정부가 임시정부수립일인 11일을 임시공휴일 지정을 철회하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동의 장을 마련한다는 뜻에서 6일 1차 행사를 열었다.

무엇보다 11일 2차 문화제를 여는 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1989년 당시 정부가 임정수립 선포일인 4월 13일로 임시 정부 수립일로 정하면서 국가 보훈처의 주관으로 해마다 기념식 거행해 온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국가보훈처는 1919년 4월 11일이 임시 정부가 수립되며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제정되고 임시 헌장 반포와 함께 임정을 이끌어갈 국무원 선임이 이뤄진 점에서 11일이 역사적 사실에 부합한다는 정책연구와 학계의 의견을 모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해 4월 11일을 기념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4·11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문화제 추진위’는 11일 문화제 마당을 갖는다.

오전에는 이순신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임시정부역사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본행사가 열리는 오후 6시에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놀이한마당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어울림의 장을 연다.

이어 한나래 예술단의 화관무 ‘천년만세’ 와 함께 지킴이 사물단의 사물놀이 공연마당을 통해 시민들과 어우러지며 포이공연예술단의 창작국악공연과 여수중학교 강범수 학생이 채상설장구공연도 준비돼 있다.

광주에서 민중가수로 40여년을 활동하고 있는 주하주 씨가 통기타 공연으로 여수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라풍물 사물단미공연단도 꽹과리 시나위를,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도 사물판굿과 구정놀이을 연다.

마지막 마당에서는 꿈나무들의 퓨전사물 ‘광복군 아리랑과 함께 시민들과 대동장을 여는 ’에루아 에루얼싸‘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문화제 추진위’ 한정우 위원장은 “임시정부의 강령인 자유와 평등 조국독립을 추진하는 자주 정부 민주공화정을 채택한 민주정부 좌·우 이념을 아우르는 통일 정부를 지향했다. 3·1 혁명의 꽃이 임시정부로 피어나고 조국의 독립으로 그 열매를 맺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숭고한 정신이 곧 촛불 항쟁으로 이어져 왔다”고 강조하며 시민문화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