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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손길로 뽑아낸 자장면

여수시장애인복지관, 시설 이용자와 이웃을 위한 자장데이 가져

  • 입력 2019.04.09 16:00
  • 수정 2019.04.09 17:48
  • 기자명 김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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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여명의 장애인과 이웃을 위한 '사랑의 자장나눔행사'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에서 열렸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이 9일 지역의 3백여명의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초청하여 ‘사랑의 자장데이’를 열었다.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열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은 지난 2013년부터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GS칼텍스 최용수 과장과 김기연 조리장이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이 전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했다. 

또한 ‘유씨네 기정떡(대표 유성기)’이 10월까지 매월 기정떡 300인 분을 후원하고자 하여 이날도 기정떡을 후원했다.

이용자 김 아무개 씨는 “중국집 가서 먹기 불편한 우리들에게 직접 찾아와주셔서 봉사해 주시니 참 감사하다”며 “추억의 자장면을 맛있게 먹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 최용수 과장(좌)과 김기연 조리장(우)이 자장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천중근 관장은 “GS칼텍스 최용수 과장님의 아름다운 손길로 장애인복지관과 한빛요양원 이용자 330여명이 맛있는 자장면을 먹었다”며 “천사의 손길로 만든 자장면이 장애인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주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용수 과장도 “자장면 한 그릇을 통하여 이웃들에게 사랑이 전달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과 장애인을 위한 후원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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