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수노인복지센터, 허브향기 가득한 봄나들이

남원 '허브밸리 사이언스 파크’에 다녀오다

  • 입력 2019.04.10 12:41
  • 기자명 김성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브밸리 압화전시관 앞에서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9일 문수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장기요양사업단이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 선생님 등 58명과 함께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 행사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소외감을 해소시키고자 마련됐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고려하여 나들이 도중에 식물원 관람소와 체험 장소 곳곳에 놓인 휴게시설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였다.

어르신들은 긴 여정에서도 허브밸리 식물원을 관람하고 딸기체험을 하는 내내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얼굴에는 생기가 가득하였다.

또한 남원에서 추어탕과 추어튀김을 맛있게 드시고 나서 “한 끼 든든하게 잘 먹었네” 라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하셨다.

허브밸리 내 식물원을 관람하며 힐링한 어르신들
한 어르신이 직접 딴 딸기를 자랑하고 있다

나들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한 복지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기에도 짧은 하루였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배려하여 식물원 입구 도로까지 차량이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시는 등 관계자 분께서 매우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고마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센터는 알찬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봄나들이는 여천NCC(주)에서 차량을 후원하였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