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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양성평등센터 개소, 성평등 실현 앞장

11일 워크숍.. 성평등 지역거점기관 역할 시동

  • 입력 2019.04.11 15:5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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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전남 실현을 위한 지역거점기관 역할을 할 ‘전라남도 양성평등센터 개소식’이 11일 열렸다.

양성평등센터는 지역 간 성 평등 격차를 해소하고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전국 16개소를 대상으로 공모해 전남여성가족재단 등 4개소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이건정 여성정책국장,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시군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전남양성평등센터는 도민을 대상으로 대상별·지역별 맞춤형 성 평등 교육과 성 평등 문화 확산사업, 지역 성 평등 정책 모니터링 등 전남에 적합한 다양한 성 평등 지역 환경 조성사업을 운영한다.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위촉과 성별영향평가 업무담당자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전남양성평등센터를 도와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전남양성평등센터가 성공적으로 지역 사회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 전문가 그룹, 시민단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성평등 협업 체계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전남지역 성평등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강숙 전남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양성평등센터 개소로 도민들이 누구나 쉽게 성평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전남양성평등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역 성평등 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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