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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현장투어

  • 입력 2019.04.15 16:1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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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해 동서해저터널과 완도~고흥 간 해양관광도로 개설 및 국도 승격에 역량 집중"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위치도

김영록 도지사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위해 한 달간 사업 대상지 현장투어에 나선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광역벨트로 묶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1월 국도 77호선 전남 구간 총연장 535㎞의 미개통 3곳 중 압해~화원 간과 화태~백야 간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지난 4일 ‘천사대교’가 개통됐고, 올해 12월 영광 염산과 무안 해제를 잇는 ‘칠산대교’, 여수 ‘화양~적금 간 연륙․연도교’가 추가로 개통되면 ‘서남해안권 해안 관광도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전남도는 앞으로 국도 77호선 중 유일하게 남은 여수~남해 동서해저터널(7.3㎞)과, 지방도인 완도~고흥 간 해양관광도로 개설 및 국도 승격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경전선 전철화’ 사업도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되도록 준비 중이며 목포~보성 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도 정부가 사업계획 적정성을 재검토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섬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목포 신항 크루즈부두 건설’과 ‘여수 크루즈터미널 신축사업’이 반영되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크루즈항만 인프라를 바탕으로 목포~여수~부산 등 남해안 연안 크루즈 노선을 개설, 연안과 섬을 입체적으로 활용한 차별화된 섬․해양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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