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권오봉 시장은 미술인, 도시재생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추진위원장에는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인 이존립 위원이 선출됐다.
이존립 추진위원장은 “위원들의 힘과 뜻을 하나로 모아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을 시민과 관람객 모두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원 임기는 1년이며, 기본계획수립과 예산 집행 등 행사 전반을 이끌어간다.
권 시장은 “추진위원회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행사가 여수를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문을 연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여수시의 대표적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