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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 입력 2019.04.22 11:00
  • 기자명 권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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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봄은

기다림에 대답하고

오는가 싶으면

어느새 갈 채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만 

잠시 동무하다가

옛 생각나는 여인처럼 

훌쩍 떠나겠지요

 

떠나기 전에

이 봄을 마음껏 사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권혁세
Ⓒ권혁세
Ⓒ권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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