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별 헤는 밤 시 낭송회’가 25일 저녁 7시 환경도서관 옥상에서 열린다.

‘평화의 꽃길을 열어주는 시와 음악’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물꽃 시낭송' 회원과 시민 참가자가 밤하늘 별과 어우러져 감미로운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또한 시립합창단 공연, 어쿠스틱 바이올린, 드럼, 비트박스 등 행사장에 운치를 더할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전(前) 중앙여고 교사였던 고병문 선생은 별 이야기를 통해 참석자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한다.

낭송회에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659-4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