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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4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충민사서 봉행

여수시립국악단 취타대 연주, 여수시문화원 등 참가

  • 입력 2019.04.28 17:00
  • 수정 2019.04.28 20:1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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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민사에서 ‘제474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가 열렸다

충무공 탄신 474주년을 맞아 28일 이충무공 사액사당 제 1호인 여수 충민사에서 충무공 탄신제를 봉행했다.

제례는 여수시립국악단 취타대 연주와 함께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의 입장으로 시작했다. 입장로 좌우에는 여수시 문화원 수군 24명이 자리를 잡고 구호를 외쳤다.

고재영 부시장은 “여수시는 전라좌수영 본영이 있던 자리로서 이순신 장군께서 지역의 민초들과 함께 나라를 구했던 구국의 성지다. 여수시는 이순신 장군의 숨결과 얼을 후대에 되살리고자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사업, 진남관 보수 정비, 선소 유적 복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라좌수영 8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문화제 야행 행사도 준비 중이다. 앞으로 시에서는 이충무공의 위대한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탄신제에서  장인식 해양경찰서장, 임용택 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이사장,  정준호 여수향교 전교가 각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제례에 참여했다.

충민사에서 이충무공유적보존회가 탄신제례를 행하고 있다

 

여수합창단이 성웅 이순신가를 합창하고 있다

제례 후에는 여수합창단이 '성웅이순신가' 를 합창했다.

“하늘도 감동하고 산천초목도 감화되어 바르르 떠는구나. 오늘도 송현마을 늙으신 노모님께 문안 올리나니 (중략) 역사에는 빛이 되고 민족의 얼이 되어 청산에 길이 빛날 세기의 자랑일세 ”

충무공 탄신제는 합창단의 노래가 끝난 후 취타대 연주가 폐제를 고지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이충무공 탄신제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구 이충무공유적영구보존회(이사장 오한석)와 여수시문회원이 공동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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