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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와 몰상식에 분노! 권력 감시하는 언론역할 다할 것"

[특별기획 마무리] 여수넷통뉴스 4대 엄길수 이사장

  • 입력 2019.04.29 10:28
  • 수정 2019.04.29 11:37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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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2019 여수넷통뉴스 운영진에게 듣는다!

여수넷통뉴스는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4기 엄길수 이사장을 비롯해 6명의 신임이사를 선출했다. 엄길수 이사장은 전문 경영인답게 여수넷통 경영을 튼실히 함은 물론 '뉴스를 바로 써 달라'는 지역민의 여망에 부응하며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했다. 이를 평가받아 재선임 됐다. 특히 엄이사장과 함께 여수넷통의 경영을 책임질 4대 운영진인 이사 6명이 선출됐다. 이들의 포부를 직접 들어봤다. 끝으로 여수넷통뉴스 4대 엄길수 이사장이 쓴 글을 그대로 싣는다.


“불의에 맞서고 분노하겠습니다”

<여수넷통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3월 정기총회를 통해 여수넷통뉴스의 제4기 새로운 경영진이 구성되었습니다.

<여수넷통뉴스> 새로운 이사로 편집위원장 심명남, 시민위원장 심정현, 조직위원장 김태희, 문화위원장 박정우, 미디어위원장 이현종, 특별위원장 오창주 이사로 조직하였습니다.

<여수넷통뉴스> 특별기획 기사를 통해 경영을 책임질 제4기 운영진 이사님들의 포부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아울러 각 위원회의 사업계획을 시민들께 약속드렸습니다.

30일 홈페이지 오픈... 새로운 콘텐츠 개발 계속될 것

27일 강화에서 고성까지 평화누리길 500km DMZ평화인간띠잇기 행사에 참가해 인터뷰하는 엄길수 이사장의 모습

최근 시민위원회 심정현 위원장의 기획으로 여수뉴스타임즈(대표 김경만)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7일은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지 1주년을 기념해 통일 염원을 담은 ‘DMZ 민(民)+평화 손잡기’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시민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의논해보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심명남 편집위원장과 오병종 편집국장의 노력으로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편했습니다. 4월 30일부터 독자들과 만나고 뉴스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로운 리뉴얼 작업을 마쳤습니다. 우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더 큰 변화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8년차를 맞은 <여수넷통뉴스>는 시민이 주인인 시민 언론사입니다. <여수넷통뉴스>는 낡은 형식은 과감히 버리고 새 출발 하겠습니다. 지난 7년 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시민과 함께 힘차게 뛰겠습니다.

초심으로 "뉴스 바로 써 달라는 시민의 당부 잊지 않겠다"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4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엄길수 이사장과 여수넷통뉴스 회원들의 모습

2019년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 구성된 <여수넷통뉴스> 경영진은 시민의 관심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언론인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어야 합니다.

지역 언론사들은 갈수록 경영난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뉴스의 시대 언론환경은 무한경쟁 시대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뉴스 소비자들에게 도태됩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질 때입니다. 특히 언론사는 무엇보다도 부조리와 몰상식에 맞서고 분노하며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촛불혁명을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세상이 되었지만 정치가들 손에 우리 미래를 맡길 수만 없는 노릇입니다. 평화와 정의 그리고 생명의 길을 이끌 책임이 바로 우리 시민들의 몫입니다. 주권자인 국민이 나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서듯이 시민들이 깨어 있어야 여수가 바뀝니다.

<여수넷통뉴스>는 지금까지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뉴스의 시대, “뉴스를 바로 써 달라”는 시민들의 당부로 출발한 신문사인 초심을 잊지 않고 신문사를 운영하겠습니다. <여수넷통뉴스>는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이 땅의 역사에 '정의'를 바로 세우는 ‘시대정신’을 선도하는 언론사가 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지금처럼 꾸준한 참여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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