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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나물

  • 입력 2019.04.29 10:53
  • 기자명 권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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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나물 Ⓒ권혁세

세상의 모든 시작이

봄날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꿩도 먹고 알도 먹으려는 욕심 때문에

봄날을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오늘 오후 아내와 논둑 길을 걸으면서 조개나물을 보았습니다

아직은 춥게 느껴지는 듯,

솜털을 뒤집어쓰고 잔디밭 사이로 보랏빛을 내보입니다

 

꿀풀과 조개나물 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조개가 껍질을 벌리고 속살을 드러낸 형상과 비슷해

조개나물이라고 한다네요

 

조개나물과 비슷한 식물로 금창초가 있고

원예품종인 아주가가 있습니다

같은 꿀풀과입니다

아주가 Ⓒ권혁세
금창초 Ⓒ권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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