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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려면 왜 흥국사 산장 철거했을까?

  • 입력 2012.08.08 17:05
  • 기자명 yosu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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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동 국가산단 주변 마을을 철거하면서 흥국사 입구 산장과 가게들을 모두 철거를 하였다. 막대한 여수시의 예산으로 보상을 해주고 철거한 그 자리에 천막을 치고 산장에서 하는 것과 같이 백숙을 하고, 천막을 임대해 주고 있다.

흥국사 입구에는 물품을 파는 천막 점포들이 버젓이 들어와 있다. 이렇게 하려면 굳이 철거를 할 것이 아니라 정비를 해야 하지 않았을까 한다. 흥국사 절 입구에 자연 발생적으로 난립하였던 산장과 점포들을 철거하였으면 그 자리를 정비하여 원래 목적에 맞게 고쳐야 할 것으로 본다.

호국사찰 흥국사가 공장 굴뚝으로 뒤덮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철거한 이곳을 시민공원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중흥 저수지와 흥국사 계곡과 같은 좋은 조건에 또 여기저기 노점들이 들어서는 것을 방치하면 시간이 갈수록 철거를 하지 못한다. 이사 비용을 지급하거나 과태료만 지급하고, 영구 점용을 해도 방법이 없다.

이렇게 하려면 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철거를 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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