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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찾은 게이트는 정문 NO, 1문 OK

  • 입력 2012.08.08 17:44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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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 단체 관람객 주로 이용 ... 셔틀버스 이용객 4문이 2위

여수박람회가 개막된지 89일째인 8일 오후 4시 현재 10만9000여명이 입장해 누적 관람객은 73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입장객을 맞이한 곳은 어느 게이트일까.

여수박람회에는 6개의 게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옛 기차역 광장이었던 곳에 정문 게이트가 있고 오동도 인근에 1문 게이트, 크루즈 부두가 들어오는 곳에 2문 게이트, 기차역 바로 앞에 있는 3문 게이트, 조직위가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내리면 이용하는 4문 게이트가 있다.

그리고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이용하는 VIP 게이트가 별도로 운영된다.

이 중 가장 많은 입장객이 찾은 곳은 어디일까. 말 그대로 정문 게이트일까. 결론은 아니다.

가장 많은 입장객이 이용한 게이트는 오동도 인근의 1문 게이트다. 지난 4일을 기준으로 1문 게이트에는 254만5000여명이 이용했다. 1문 게이트는 박람회 개장 초부터 단체 관람객들이 꾸준히 이용했다.

그 다음이 조직위 셔틀버스가 정차하는 4문 게이트다. 이 곳은 단체 관람객을 제외한 외지 관람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이트로 4일 기준으로 167만5000여명이 이 곳을 이용했다.

특히 이곳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최근 급격하게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세 번째가 정문 게이트다. 같은 기간 159만3000여명이 이용했다. 이 곳의 경우 여수지역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가 기차역을 이용하는 관람객이 주로 찾는 3문 게이트다. 3문 게이트에는 4일까지 86만8000여명이 이용했다.

그 다음이 크루즈 터미널 등 배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주로 찾는 2문 게이트다. 이 곳에서는 총 9만3000여명이 이용했다.

마지막으로 주요인사들이 이용한 VIP 게이트는 5만1000여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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