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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제활력대책회의서 결정 ...50만2,000㎡ 대상심각한공장부지난을 겪었던 여수산단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17일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여수산단의 녹지해제신청을 다음 달 중 승인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시가 요구해 왔던 여수산단내 50만2,000㎡의 녹지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공장부지난 해소를 위해 산단내 녹지 비율을 줄이는 대신 없어지는 만큼의 녹지를 별도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해 왔다.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YNCC와 KPX화인케미컬, 호남석유화학, GS칼텍스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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