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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가을밤 커피와 함께하는 인문학강좌

  • 입력 2012.08.17 16:26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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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습니다. 9월이면 길가의 코스모스도 산들산들 시원해지겠지요. 여수넷통이 더운 여름 회원님들께 시원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귀뚜라미 울어대는 가을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재밌는 한국현대사 이야기 한편 들어보시죠.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여순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알고 계신지요. 한국현대사는 국가폭력으로 점철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일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수넷통 문화사업단이 ‘커피와 인문학’이라는 제목을 달고 강좌를 텄습니다. 이번 강좌는 여수넷통 ‘재능기부 1호’ 주철희 역사연구자가 첫 테이프를 끊습니다.

주제는 ‘나쁜국가 착한국민’입니다. 한국현대사는 여러모로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리고 민감합니다. 그렇지만 주철희 강사는 “단연코 재밌게 이야기를 풀겠다”고 강조합니다. 한국현대사를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여수넷통 회원은 꼭 참석하시고 시민과 학생들도 부담없이 오세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싶습니다만 제한된 공간 때문에 ‘사전등록제’를 실시합니다. 오셔서 달콤한 대화 나눠보시죠.

>>여수넷통 문화사업단 ‘인문학 강좌’<<

일시 : 2012년 9월 6일~27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

장소 : 카페 띠아모 여서점

강사 : 주철희 역사연구자

신청문의 : 070-4225-8100나 http://cafe.daum.net/net-tong/KeUy/3 클릭하셔서 등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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