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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축지법으로 여수마라톤 달린다

  • 입력 2012.12.07 12:05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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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 6일 여수엑스포장서 출발

인터넷 대통령 ‘허본좌’ 허경영이 여수에 뜬다.

여수마라톤대회 사무국에 따르면 공중부양, 축지법, 투시, IQ 430 등 각종 능력을 소유한 허경영 본좌엔터테인먼트 대표(민주공화당 총재)가 새해 1월 6일 여수엑스포장 내에서 열리는 ‘세계 4대 미항 제8회 여수마라톤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허 총재는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과 간단한 허경영 체조 스트레칭을 지도한다. 이어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코스 출발 축포 신호 버튼을 눌러,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5km 종목에는 직접 달림이로 참석해 출발 세레모니를 연출한다. 5km를 완주하는 것은 아니지만 약 50~100m를 참가자들과 함께 뛰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짧은 거리를 뛰는 동안 허경영 만이 할 수 있는 ‘축지법’을 구사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후 약 1시간 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와 포토타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는 새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식 대회로, 매년 6000여명이 넘는 마라톤 동호인들과 동반가족 4000여명 등 1만명이 참석하는 여수지역 최대 스포츠 행사다.

내년에는 새해 첫 주 일요일인 1월 6일에 열리며 오전 9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시에 풀코스가 출발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ysmarathon.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이달 14일까지다.

대회 관계자는 “허 총재와 함께 하는 달리기는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5KM 건강 달리기 코스에 많은 참가 접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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