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순신광장서 ... 16일 광화문광장서 1000배
김성곤 민주통합당 문재인후보 재외동포위원장은 지난 12월 10일 투표를 마감한 재외국민(새정치국민연대 투표참여운동본부 소속)들과 함께 여수, 문경, 서울 등을 순회하며 릴레이 3000배를 올린다.
이번 행사에는 80%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미국 LA의 이병도 대표를 비롯해 뉴욕, 상하이, 동경 등에서 참여한 재외동포들과 함께 한다.
이들은 여수 이순신광장, 경북 문경 정토수련원에서 각각 1000배를 올리고 투표 하루전인 18일은 서울 광화문에서 마지막 1000배를 올린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로켓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동시에 새 대통령이 국민이 바라는 ‘새정치’의 열망을 반드시 구현해 줄 것을 요구한다. 또 8,000만 국내외 동포가 해원 상생하여 평화통일을 이룰 것을 기원했다.
김성곤 의원은 “열악한 조건하에서도 재외선거에 참여해주신 재외국민들의 열정을 담아 새정치 구현을 위해 끝까지 정성을 다하고, 전 국민의 축제로 이번 대선을 승화시키기 위하여 재외동포들과 이러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다시 한 번 투표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한 뒤 3,000배의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