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로는 학술부문 법률대상에 구병삭 교수(고려대, 아세아공법연구소 이사장, 헌법학), 입법부문 법률대상에 황우여 의원(새누리당 대표), 박병석 국회부의장(민주통합당), 사법부문 법률대상에 조무제 교수(동아대, 전 대법관)가 선정됐다.
인권부문 법률대상에 주철현 검사장(대검찰청 강력부장), 사법개혁부문 법률대상에 박영선법제사법위원장(민주통합당, 3선), 해외동포부문 법률대상에 김영준(Kim Young Joon) 변호사(Milbank 파트너, 뉴욕주 변호사, 하버드대로스쿨아시아총동창회장) 등 7명이다.
여수(51·사시 25회)출신의 주철현 검사장은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 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목포지청장, 창원지검장, 법무부 감찰기획관, 인천지검 1차장검사, 광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법률대상은 입법, 사법, 학술 등의 분야에서 법치민주주의와 법률문화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리더들을 찾아서 전 국민의 사표(師表)로 삼고자 2003년에 제정됐다.
제5회 ‘대한민국 법률대상’은 법률대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10인이 선정했다.
대한민국 법률대상위원회는 김철수 학술원 회원(헌법), 김일두 변호사(전 대검차장검사), 이훈규 변호사(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안경환 서울대 교수(전 국가인권위원장), 이시윤 변호사(전 감사원장), 김 유니스 교수(이화여대 로스쿨) 외 4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