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용주간 4차선 도로, 3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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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화양지구)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개설한 소호~용주간 도로를 3일 개통했다.

소호~용주간 도로는 총 1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연장 1,850m에 폭 25m로 지난 2010년 1월 착공해 3일 개통됐다.

그동안 소호~용주간 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왕복 4차선 도로 개설로 주민들은 물론 경관이 뛰어난 화양면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소호~용주간 도로 개설로 오션리조트 지구의 접근성이 좋아졌음은 물론 국가지원지방도 22호선과 바로 연결되어 물류비 절감 및 경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해마다 지역 내 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에 따라 도로를 확장 및 개설하여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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