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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섬 복지, 27일 월호도부터 시작

  • 입력 2013.04.29 13:25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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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희망의 섬 복지’를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27일 화정면 월호도를 찾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월호도는 80여세대 200여명의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35%이며, 대부분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이날 각 세대를 방문하며 고장 난 가전제품과 보일러를 고치고 마을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한화케미칼(주) 봉사단과 이미용봉사자(김겸헤어포레), 효사랑봉사단, 마술공연팀 등 자원봉사자도 참여해 머리 커트와 염색, 건강관리에 필요한 비상약품 지원, 마술공연 등을 펼쳤다. 또, 사례관리대상 가정에는 가사서비스와 밑반찬을 지원도 도왔다.

시 관계자는 “2006년부터 추진했던 ‘섬 지킴이 희망나눔사업’을 희망복지지원단이 이어나가 추진하고 있으며, 월호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섬 지역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말까지 남면 화태도 등 13개 섬을 돌며 매월 찾아가는 섬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 외에도 각 섬별로 매월 8회 이상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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